TIL(Today I Learned) 이란?
하루동안 내가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것.
해외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용어인데 한국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IT쪽 사람들 사이에서만 사용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약간 공부일기 같은 느낌이랄까..!
나는 왜 이걸 적는가
런칭 전 단계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자가 없는 곳에서 유일한 기획자이자 디자이너로 일을 해야해서 각종 정책과 이슈들을 스스로 공부를 해가며
어떻게 디자인을 해야할지 스스로 터득해야 하는 상황..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스럽고, 내가 이걸 해도 되나 싶은 정도 였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상황에 적응하여 서툴지만 이것저것 시도하고 타파해나가는 중 입니다.
조금씩 기획을 공부하기 시작하니, 디자인의 이유도 명확해지고, 더 나아가서 개발단까지 스무스 하게 연결되는 지점들을 보면서
아 개고생은 하고 있지만 틀린 길은 아니구나, 확실히 배울 게 많다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러면서 점점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배우는 것들이 있는데, 이걸 머리속에 어렴풋하게 남기는게 아니라
확실히 기록을 하면 배운 지식 뿐만 아니라, 배우게 된 상황과 맥락 그리고 깨달은 점들을
현장감있게(?) 생생히 기억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얼, 어떻게 적어야 하나?
정해진 형식은 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 날 배운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이 부분을 공부한 배경(경위(?)) - 배운 내용에 대한 것 - 깨닫거나 느낀점 - 추후 적용해 볼 부분
이런 흐름으로 적지 않을까 합니다...!
따로 카테고리를 파진 않고, 아마 이 블로그 자체가 저의 TIL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꾸준히 적어서 쌓이다 보면,
당장은 결과물이 없어보일지언정 아주 나중에 뒤를 돌아보면 성장한 제 자신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파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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